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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한시 #53 당신을 위해서라면 나는 모든 세상을 속일 수 있었다
이제 의심은 아무 소용이 없다당신의 어깨가 나에게 기대오는 밤이면당신을 위해서라면 나는 모든 세상을 속일 수 있었다 - 레몬, 허수경
- 1:00 | 오늘 한시
- · 2024. 5. 14.
오늘한시 #51 당신이 가신 뒤에는 여름밤이 길어요
당신이 계실 때에는 겨울밤이 짧더니당신이 가신 뒤에는 여름밤이 길어요- 여름밤이 길어요, 한용운
- 1:00 | 오늘 한시
- · 2024. 5. 2.
오늘한시 #47 사랑은 적당히 줄 수 없는 거라고
나는 납득할 수 없었지 대체 왜 물을 주는데 죽는 거냐고 사랑은 적당히 줄 수 없는 거라고 - 슬픈 식목일, 엄지용
- 1:00 | 오늘 한시
- ·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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