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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리면 그 불꽃은 영원히 되찾을 수가 없다 사람에게는 각각 어떤 특별한연령대밖에는 경험할 수 없는특별한 사건이 존재한다.그것은 아주 작은 불꽃 같은 것이다.주의 깊고 운 좋은 사람은 그것을소중하게 보관하고 커다란 횃불로 키워내밝히며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단 한 번이라도잃어버리면 그 불꽃은 영원히 되찾을 수가 없다. - 스푸트니크의 연인, 무라카미 하루키
사랑과 외로움은 상관관계가 없을지도 어쩌면 정말로 사랑과 외로움은 상관관계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당신은 사랑을 받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정말 외롭지 않은가요.당신의 대답이 정말 궁금합니다.(...)타인의 사랑은 타인의 외로움을 채울 수 없습니다.타인의 외로움은 타인의 사랑으로 채워질 수도 없습니다.외로움은 그저 온전히 외로움일 뿐이며, 우리가 행복하고 분노하고 슬픈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나의 외로움은 특별하지 않습니다.그리고 당신의 외로움도 역시. 나의 초록, 임숲숲
취향 저격 | 알라바스터 접시 그릇 홈인테리어 구매 후기 요즘 집밥 먹을 때마다 괜히 접시 하나 바꿨을 뿐인데 기분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그래서 마음먹고 세로 산 접시 두 개!제가 고른 제품은알라바스터 접시예요.샐러드 디쉬 바닐라와 접시 세이지그린을하나씩 구매했어요. 포장지는 센스 있게 포삭포삭한 종이 포장지! 마블링이라 해야하나..이런 단순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고표면은 매끈매끈한 도자기 만지는 느낌이었습니다!검정 책상에 올려서 약간 탁해진 기분도 있는데 흰색 탁상 위면 더 깨끗한 느낌입니당. 빛이 없어서 탁한느낌,,, 다음엔 자연광에서 찍어야 겠다..
썸타는 사람 주목! MBTI별 이상형 기준 썸을 타다보면 이사람이 과연 나를 좋아할수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한다.그래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찾아본 mbti 마다의 이상형. 의외로 맞기도 한거같다. 그사람은 isfp 였는데 그녀가 고르던 카페들은 모두 감성 있는 카페였고, 전시나 공연도 참 좋아했다. 그리고 옷 입는 것도 참 중요시했으며... 술을 참 좋아했다. 무튼 아래로 살펴보자. 1. ISTJ – 안정적인 사람감정 기복이 심하지 않고, 약속을 잘 지키며, 미래를 함께 계획할 수 있는 신뢰감 있는 사람. 연애에서도 일관성과 성실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2. ISFJ – 배려심 있는 사람상대의 기분과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말보다 행동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사람. 서로 챙겨주고 의지할 수 있는 관계를 선호한다.3. INFJ – 깊은 사람..
우리는 우리 존재를 온갖 경험들로 위장한다 우리는 우리 존재를온갖 경험들로 위장한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잠언
너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대신 셔터를 눌렀다 キミが好きだと言うかわりに、 シャッターを押した。 너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대신 셔터를 눌렀다. 1979년 올림푸스 광고.
잃어버리면 그 불꽃은 영원히 되찾을 수가 없다 사람에게는 각각 어떤 특별한 연령대밖에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사건이 존재한다.그것은 아주 작은 불꽃 같은 것이다.주의 깊고 운 좋은 사람은 그것을 소중하게 보관하고 커다란 횃불로 키워내 밝히며 살아갈 수 있다.하지만 단 한 번이라도 잃어버리면 그 불꽃은 영원히 되찾을 수가 없다. - 스푸트니크의 연인, 무라카미 하루키
내일이 문 바깥에 도착한 지 오래되었어요 잘 지내요.그래서 슬픔이 말라가요 내가 하는 말을나 혼자 듣고 지냅니다아 좋다, 같은 말을 내가 하고나 혼자 듣습니다 내일이 문 바깥에 도착한 지 오래되었어요그늘에 앉아 긴 혀를 빼물고 하루를 보내는 개처럼내일의 냄새를 모르는 척 합니다잘 재니는 걸까 궁금한 사람 하나 없이내일의 날씨를 염려한 적도 없이 - 그래서, 김소연
여러 번 들어도 도무지 이해하기 힘들었던 이름도 있다 사물의 이름이란 그게 어울리는 이름이라면굳이 묻지 않더라도 절로 알게 되는 법이다.나는 내피부로 들었다. 멍하니 물상을 응시하고 있노라면,그 물상의 언어가 내 피부를 간지럽힌다.예를 들면, 엉겅퀴, 나쁜 이름은 아무런 반응도 없다.여러 번 들어도, 도무지 이해하기 힘들었던 이름도 있다.예를들면, 사랑.- 만년, 다자이 오사무
지식착각 '보이지 않는 고릴라' 에서 사람들은 익숨함을 참된 지식으로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실제로 자신이 알고 있는 수준보다 더 많이 안다고 생각할 때마다 일상적인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 이를 지식착각이라고 한다.
당신은 언제나처럼 눈을 감는군요 우리, 라는 말을 상상할 필요가 없던 머나먼 곳당신은 언제나처럼 눈을 감는군요북소리가 휘몰아치는 안개 속에 우린 같이 있었잖아- 겹겹의 당신, 진수미
오래 말하지 못한 입 우리는 외따로 떨어졌지만 함께 울고 있는 거다오래 말하지 못한 입, 잡지 못한 가는 손가락,안아보지 못한 어깨, 오래 입 맞추지 못한 마른 입술로애가, 엄원태
분명 파도가 몰려올 거라 생각했는데 잃고 나면 얼마나 소중했는지 알 수 있다는 말도잃어보기 전엔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없지분명 파도가 몰려올 거라 생각했는데우주가 무너지거든- 상실, 김준
같이 올려다봤던 하늘은 없고 맨 처음 당신을 본 어느 돌연하고도 뜻밖인 날한사코 당신을 다시 보겠다고그 자리에 할 말을 두고 온 적이 있었는데같이 올려다봤던 하늘은 없고이제는 각자 다른 네모 칸에서 옆 칸의 기척이나 살피며질식할 것 같은 지하에 함께 갇혀있다는 사실도 어쩌면이 세상에서 아무것도 아닌밀물과 썰물이 뒤섞이고 교차하는평범한 순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직면, 이병률
안녕이라는 그 인사도 없이 뜨겁던 여름의 저 바람 따라이보다 더욱 넌 자유로운 곳으로안녕이라는 그 인사도 없이- 그곳은 어때, 이나래
오늘한시 #61 왼손으로 방향이 없는 이마를 감싼 채 그 자리에서 남자가 적고 있는 것은 어떻게 그리 푸르기만 한 것인지 먼지 같은 기억 떠올라 가라앉을 줄 모릅니다 그는 왼손으로 방향이 없는 이마를 감싼 채 계절과 계절을 버티고 있어요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을 테지만 그보다 불안한 각도를 본 적이 없어 시름은 덮여가고 숲처럼 가만가만 상처를 핥는 것입니다 - 유희경,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