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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없다. 이것이 청춘에 대한 합당하고 유일한 정의이다.
온 방을 뒤져 단 하나의 감정을 찾아보지만,
나는 언제나 그럴 듯하게 실패할 뿐.
부정을 위한 부정. 생애를 위한 생애 가치와 기준 따원 없다.
그러니 가르치려 들지 말라.
천년의 바위가 되느니, 찬란한 먼지가 되겠다
- 청춘, 유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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