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시 #19 기어코 지고 말 저것들이 온몸에 자국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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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핀다

나는 아무 말 할 수가 없다

아무 노래도 부를 수가 없다

 

기어코

지고 말 저것들이 온몸에

자국을 낸다

 

- 꽃자국, 김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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